연 기/독 백 & 대 사
[남남 2인 연기] 드라마 <화랑> 막문 & 무명
너굴이~
2022. 1. 27. 20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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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랑
역할 : 막문 (이광수) & 무명 (박서준)
참고 : 이 드라마는 퓨전사극으로써 일단 시대 배경은 신라시대이지만, 진지한 역사물이기보다는 가볍게 현대적으로 재해 석한 드라마여서 대사도 딱딱한 사극톤은 아닙니다.(사실상 작품은 판타지물로 생각하는 게 낫다고 봅니...)
막문 : 내가 뭐랬어. 나 왕경에 살았던 거 맞댔지.
무명 : 치. 야 넌 그렇게 얻어터지고도 웃음이 나냐?
막문 : 헤헤, 왕경만 가면 이걸로 찾을 수 있을 거 같아.
무명 : 그러니까 내일은 뭔 일이 있어도 넘는 거다? 알겠지? 또 내빼지 말고.
무명, 막문을 살짝 때린다.
막문 : 막망촌 천인이 성문을 넘었다간 활에 맞아 죽고, 창에 찔려 죽고, 모.. 목... 목이 잘린다잖아.
무명 : 그럼 그놈에 왕경 노래를 하지 말던가!
막문 : 그야 집이니까. 아버지, 어머니, 그리고 누이까지 같이 살았던 고향이잖아.
이걸로 아버지도 찾고 내 신분도 되찾을 거야.
무명 : (헛웃음 치며) 그딴 걸로 퍽이나 찾겠다.
막문 : 원래 이런 걸로 다 찾고 그러는 거거든? 쯧, 알지도 못하면서. 넌 괜히. 나 때문에 괜찮겠냐?
무명 : 너 혼자 성문을 넘는 데 한 100 날은 걸릴 걸? 그리고 난 왕경이든 어디든 가고 싶음 갈 거야.
다 같은 사람인데 천민이라서 못 가는 데가 있는 게 말이 되냐?
막문 : 아휴, 개새봉. 넌 왜 그렇게 겁이 없냐?
무명 : 많이 가진 놈들이나 겁이 있는 거지. 아무것도 없으면 겁날 것도 없다.... 상납!
막문 : 뭐?
무명 : 죽었다.
막문 : 아, 맞다! 상납! 아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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